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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때문에 결혼해요
2001-10-17

꼬마피플

니콜라스 케이지가 조만간 결혼을 한다. 신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가수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과 결혼했었던 바로 그녀다. 케이지와 프레슬리가 만나온 건 5개월. 이들이 빨리 결혼을 하기로 한 데는 뉴욕 테러사건이 영향을 끼쳤다. 삶엔 어떤 안전보장도 없다는 걸 깨닫고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닉과 나는 더이상 기다리지 않겠다. 당장 결혼을 할 거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말. 케이지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을 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