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가짜지만 진짜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찍었다. 사진 그 자체로 매력을 찾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소중하다. 송강호씨와 이병헌씨에게 영화처럼 남과 북 군인들이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어두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다. 판문점에서 스탭들이 밥을 먹는 사진도 통일을 바라는 마찬가지 바람에서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들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가짜지만 진짜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찍었다. 사진 그 자체로 매력을 찾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소중하다. 송강호씨와 이병헌씨에게 영화처럼 남과 북 군인들이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어두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다. 판문점에서 스탭들이 밥을 먹는 사진도 통일을 바라는 마찬가지 바람에서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