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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감독과 아시아 투자자들의 만남
씨네21 취재팀 2007-10-11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필름 메이커스 디벨롭먼트 랩(FDL)의 5개 프로젝트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필름 마켓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났다. 10월10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FDL의 피칭 행사는 프로젝트를 맡은 5명의 감독과 한미 양국의 유명제작자인 이들의 멘토 5명이 함께한 가운데 프로듀서 로저 가르시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나단 아돌프슨, 크리스티나 최, 제윤 최, 사무엘 기훈 리, 진 리 등 5명의 신인감독은 영화계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FDL의 커리큘럼이 실용적이라고 평가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동료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FDL은 한국영화 글로벌 기획·개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매년 영어로 된 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신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