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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과 스탭
2001-11-09

<마리 이야기>

남우 갓 사춘기에 접어든 말수 적은 소년. 아버지는 바다에서 돌아가셨고 횟집을 운영하는 어머니, 할머니와 살고 있다. 우연히 마리를 만나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마리 남우에게 찾아온 아름다운 환상 속 소녀. 하얀 털로 가득한 커다란 개 ‘큰 개’와 함께 남우 앞에 나타난 마리는 남우의 일상에 한 토막 아스라한 꿈을 심는다.

준호 남우의 유일한 친구. 남우의 환상에 동참하게 되며 바닷가마을을 떠나 서울로 전학을 간다. 남우와 달리 밝고 장난스런 성격. 준호의 아버지 역시 뱃사람이다.

감독 이성강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가. <> <우산> <연인> 등 많은 단편을 통해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그만의 작품세계를 펼쳐왔고, 한국인 최초로 그의 작품 <덤불 속의 재>가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1999년)에 진출했다. <마리이야기>는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850컷에 달하는 이 작품으로, 그는 새로운 실험을 선보이게 된다.

제작사 씨즈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서 조성원

씨즈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장편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가 창립작품인 젊은 제작사다. 대표이사인 프로듀서 조성원씨는 금강기획 영화사업팀에 있을 때부터 ‘이웃’ 애니메이션 사업팀을 눈여겨보며 극장용장편애니메이션 제작의지를 키워왔다. 이성강 감독과 인연을 맺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이성강 감독과 계속 작업할 계획. 극영화도 기획할 예정이다.

음악 이병우

기타리스트 이병우씨가 영화음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임순례 감독의 <세친구>, 임종재 감독의 <그들만의 세상> <스물넷>의 음악을 했고, 이미연 감독의 <버스, 정류장> 음악도 맡고 있다. <마리이야기>에서 그는, 스스로의 기타연주와 디지털사운드를 동원, 꿈결 같은 그림에 섬세한 음악을 입힐 예정이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신천지를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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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생 감독의 미래 SF <원더풀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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