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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개막식!
씨네21 취재팀 2008-07-19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8일 오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화감독 민규동과 방은진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은 홍건표 조직위원장의 개막식 선언으로 열흘간의 힘찬 막을 올렸다. 개막 인사에서 한상준 위원장은 “부천은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이상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다.”라며 부천에서 열리는 PiFan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두용 감독의 인사와 함께, ‘피판 레이디’로 영화제 홍보를 맡은 유진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문화집단 ‘들소리’의 신나는 국악공연과 함께 개막식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으며, 곧 이어 개막작인 <바시르와 왈츠를>의 애니메이션 감독 요니 굿맨의 소개로 개막작이 상영됐다. 1300명의 관객이 객석을 메운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영화배우 안성기, 강수연, 남규리, 윤정희,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400여명의 게스트들이 참가,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부천영화제에서는 39개국 202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On July 18, the 12th Puchon Interna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had its grand opening at Citizen's Hall. The Opening Ceremony, hosted by film director Min Kyu-dong and Bang Eun-jin, started as the chief organizer Hong Gun-pyo' announces the start of its ten-day journey. Festival director Han Sang-hoon emphasized the unlimited potential for the film fest by saying, "Bucheon is a city idealistic and dynamic enough to bring culture and industry together." It was followed by the greetings from director Lee Doo-yong and PiFan Lady U-jin. A group of performers called Dulsori warmed up the ceremony with their Korean classical music performance. The opening film <Waltz with Bashir> closed the 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