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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강혜정, 마거릿 조 外
씨네21 취재팀 2008-11-24

강혜정, 마거릿 조 강혜정과 마거릿 조가 할리우드에서 만났다.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틴 유가 메가폰을 잡은 <웨딩 팰리스>에서 강혜정은 주인공 한국 여성을, 마거릿 조는 그녀의 배우자가 될 남자의 운명을 말해주는 무당을 연기한다. <웨딩 팰리스>는 한국 여성이 미국의 주류 인사와 만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아론 애크하트 <다크 나이트>의 하비 덴트, 아론 애크하트가 SF액션물의 주인공이 된다. <남성 전용회사> <흡연, 감사합니다> 등 그동안 주로 인디 계열의 영화에만 출연해왔던 아론 애크하트는 처음으로 상업 액션영화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 제목은 <배틀: 로스앤젤레스>. 해군이 LA 거리에서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로, 애크하트는 해군의 우두머리를 맡았다.

수애 수애가 경찰관으로 변신한다. 수애는 ‘기적’을 소재로 한 한형석 감독의 옴니버스영화 <기적>에서 20년 전 잃어버린 쌍둥이 언니를 찾고자 경찰이 된 효정을 연기한다. 총 세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기적>은 그 밖에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조직폭력배와 식물인간 부인을 둔 의사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짐 카비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예수 짐 카비젤이 정보요원으로 변신한다. 짐 카비젤은 첩보스릴러영화 <블로운>에 캐스팅됐다. <블로운>은 매일 똑같은 일에 지쳐 있던 정보요원이 테러 계획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카비젤이 정보요원을 연기하며, 새뮤얼 L. 잭슨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