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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도쿄에서 만나요!
2001-11-21

배창호 감독, 도쿄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흑수선>의 배창호 감독이 2002년 11월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지난 11월9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차 부산을 찾은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가와구치 미치야스는 개막작으로 상영된 <흑수선>을 관람한 뒤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며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다. 상영 내내 매우 흥미진진했다”라고 극찬하며 “배창호 감독을 내년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잔잔한 찬사를 받았던 <> 이후 야심만만하게 준비했던 <흑수선>이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던 배창호 감독은 뜻밖의 해외영화제 초청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