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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오지호, 재기 성공담을 공개한다.
웹기획운영팀 2009-04-24

서울대 출신이지만 7년 째 백수로 지냈던 남편 온달수를 취업시키기 위한 아내 천지애의 고군분투기 <내조의 여왕>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지호는 이 드라마를 통해 확실히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내조의 여왕>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일본, 필리핀, 베트남 판매에 이어 대만, 중국 등과도 판매 협상이 진행중이다. 이런 성공을 거둔 데는 드라마의 코믹한 요소에 감동을 더해 삶의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환상의 커플>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갑작스러운 전 여자친구 자살 소식으로 큰 시련을 겪여야 했던 오지호에게는 이번 작품의 성공이 큰 의미를 갖는다.

오지호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998년 데뷔 이후 배우로서 걸어왔던 그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남주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내조의 여왕>에 캐스팅된 이야기, 영화 <미인> 에서 촬영장에서 알몸으로 잠을 청한 사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