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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 10년 활동 정리 이별여행
2009-05-07

<사진제공: 피플 크리에이티브>

데뷔 10년차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당분간 활동을 접으며 10년 동안 한 번도 떠나지 못한 두 사람만의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의 십 년만의 여행은 이들의 매니저들이 SBS[절친노트]에 의뢰를 하게 되면서 이루어 졌다.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Fly to the sky 앨범이 마지막이고 잠시 각자의 길을 걷기로 이야기가 되어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해서 의뢰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두 사람을 줄곧 따라다녔던 불화설에 대해서는 “(싸운 일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7,8년 정도 함께 지낸 후에는 ‘어떤 걸 건드리면 이 친구가 기분이 나쁘겠구나.’를 서로 아니까 더 조심스럽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런 모습들을 보고 안 친한 거 아니냐, 사이가 나빠진 거 아니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사정을 밝혔다.

1999년 1집 'Day by Day' 이후 십년 동안 국내 최고의 남성 듀오로 활동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SBS [절친노트] 녹화를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언제 다시 만나게 될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애틋하고 훈훈한 이별여행은 5월8일 밤10시55분부터 SBS[절친노트]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