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휘성, 명품 콘서트로 매력 발산
2009-06-05

가수 휘성이 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더 맨(The Man) 콘서트를 열었다.

슬픔, 이별, 숭고, 사랑 등 네개의 테마로 구분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4가지 테마에 맞게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연출했다. 휘성은 이날 공연에서‘초코 러브(Choco Luv)’,‘별이지다’, ‘셋 미 프리(set me free)’등의 노래를 부르며 로맨틱한 분위기 부터 ‘인섬니아(Insomnia)’, ‘사바나 우먼(Savannah Woman)’등 경쾌한 멜로디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1천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히트곡인 ‘안되나요’,‘위드 미(with me)’등을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의 마지막 곡은‘굿바이 러브(Good bye Luv)’. 마지막곡에 이르기까지 두시간 동안 휘성과 관객들은 하나가 돼 콘서트를 즐겼으며, 앵콜곡으로 자신이 작곡한 윤하의 ‘비밀번호486’을 열창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그래픽 위주의 LED 영상, 과도한 특수효과와 같은 디지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아날로그적인 세트와 조명, 감각적인 안무, 짜임새 있는 구성‘이야기’가 있는 공연이 특징이다.

휘성의 아트콘서트 ‘더 맨’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