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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장윤정 사랑의 매개체 <놀러와>
2009-06-08

지난 달 6일 녹화 한 MBC <놀러와 짝꿍을 소개합니다>에 MC인 유재석, 김원희를 비롯한 패널들의 절친이 출연해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최근 반가운 열애 소식을 전한 노홍철-장윤정은 이날 유일하게 이성 짝꿍으로 출연했다. 당시 노홍철이 직접 장윤정을 적극적으로 섭외하는 열의를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 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처음 친해지게 된 계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사연 등을 얘기했는데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는 이미 이 날 녹화에서 엿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2005년 9월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같이 '만원송'을 함께 부르며 방송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친해지게 된 계기는 바로 <놀러와> 덕분이었다고.

2~3년 전 장윤정이 <놀러와>에 게스트 출연을 계기로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연락을 했는데, 장윤정이 일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즐겁게 사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해지게 되었는데, 한 밤에 자동차 극장, 삼청각 등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등 둘 만의 오붓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SBS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각자 맞선남과 맞선녀에게 차이게 되면서 서로 달래주기 위해 둘만의 술자리를 마련했는데 그 때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 노홍철에 의하면 그 때까지 서로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녹화를 하면서 더욱 더 마음이 움직여 녹화를 마치고 장윤정에게 조심스럽게 사귀지 않겠냐고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 후 두 사람은 친한 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이 외에도 처음에는 노홍철을 경계했던 장윤정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그리고 장윤정을 위한 노홍철의 끝없는 이벤트 등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가 방송 될 예정이다.

노홍철-장윤정을 비롯해 최고의 짝꿍들과 함께한 놀러와 상반기 최고 야심작 - <놀러와 짝꿍을 소개합니다>는 6월 15일, 22일 2주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