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인기가요>의 MC 은지원, 이홍기, 유설아가 7월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은지원은 올 여름 공개를 앞둔 개인앨범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이홍기는 FT아일랜드의 신곡 ‘바래’의 활동을 위해 MC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설아는 본업인 연기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인기가요>의 새 MC로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 장우영과 신인 탤런트 하연주가 발탁되었다. 제작진은 “2PM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상당히 높으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그들의 캐릭터가 인기가요와 잘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고 그들을 발탁했다”며 “평소 2PM 멤버끼리 즐겁게 생활하는 듯 편하게 방송 진행에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MC들은 오는 7월 26일 방송부터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