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트리플> ‘상큼 꽃남’ 송중기, 귀엽고 해맑은 종영 메시지 눈길
글·사진 웹기획운영팀 2009-07-31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귀여운 쇼트트랙 선수 지풍호 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장면으로, 하루(민효린 분)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나무에 걸려있던 빵과 우유를 따서 하루에게 주는 장면과, 강아지 왈이가 차에 치여 죽던 장면을 꼽았다. "괜히 운동하러 나가자 그래서 죽었던 것 같아 죄송했고, 안타까운 마음에 충분히 감정을 느꼈던 신"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실제로 중학교 시절에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작품을 위해 6개월 정도 추가 연습을 해 예쁜 스케이팅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다음에 맡고 싶은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 연기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방송 쇼 프로그램 MC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며 포부와 열정을 전했다.

송중기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