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 개최 예정이던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잠정 중단된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주관하는 MBC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상황에 따른 제작비 요인으로 인해 금년에 한해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영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행사는 내년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 2002년 MBC방송국이 설립한 영화제로, 매해 12월경 시상식을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