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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제작사, “표절 주장, 인기 특수 노린 것”
김은주 2009-12-08

드라마 <아이리스>를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제작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리스>를 제작하고 있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을 주장한 소설가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드라마의 성공과 인기에 편승해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행위”라며 소송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아래는 제작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아이리스> 소설 표절 주장에 관련한 제작사 공식 입장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에이치 플러스)에 최근 제기된 표절 소송과 관련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작가를 비롯하여 제작자, 김규태, 양윤호 감독과 배우들이 매회 의견을 개진하여 대본을 완성해 가고 있는 드라마로, 소설가가 고소장을 통해 밝힌 해당 소설은 김현준 작가 외 다른 제작진들도 소설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 작품입니다. 드라마 <아이리스>가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드라마의 성공과 인기에 편승해 결말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행위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작가진을 도와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현재 김현준 작가를 비롯한 작가진들이 <아이리스>의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결말을 선사하기 위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대본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 같은 시기에, <아이리스>의 특수를 노린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제작사는 작가진 및 변호사와 상의해 소송을 통해 조속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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