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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이민호 상대역으로 브라운관 복귀
2010-01-25

<아내가 결혼했다>와 <백야행>으로 한동안 스크린에 열중했던 배우 손예진이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 제작 이김프로덕션)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원작의 동명소설을 각색하여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손예진은 이미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손예진은 드라마에서 20대 후반의 가구 디자이너로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박개인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박개인이 시련의 상처로 맘 맞는 게이 친구를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고 우연히 알게 된 전진호(이민호)를 게이로 믿고 한 집에서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동상이몽의 해프닝들을 밝고 경쾌한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손예진은 “매사에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고, 빈 구석이 많지만 그것이 오히려 귀엽고 매력 있게 다가오는 여자라는 점에서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해서 즐겁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이민호라는 특급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의 취향>은 오는 4월 MBC 수목 미니시리즈로의 방영을 확정지으며, 2010년 상반기 안방극장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