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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렇게 입으세요”
2001-12-12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신현준과 이미숙

영화배우 중에 누가 올 한해 동안 가장 옷을 잘 입었을까. 패션관계자들은 신현준과 이미숙을 최고로 꼽았다. 모델라인과 LG전자, 엑스캔버스가 공동개최하는 ‘2001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시상 결과, 신현준과 이미숙이 영화배우부문 남녀 베스트드레서에 각각 선정됐다.

이것은 패션관계자 200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한 것. <킬러들의 수다>에서 멋진 킬러에 어울리는 멋진 양복 맵시를 보여준 신현준과 <베사메무쵸>에서 특유의 단아하고도 관능적인 옷차림을 잘 소화해낸 이미숙에, 가장 많은 표가 몰린 것으로 발표됐다. 이 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탤런트부문에서는 송승헌과 김남주가 베스트드레서로 뽑혔으며, <태조 왕건>의 탤런트 김영철은 특별의상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