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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아테나…'서 정우성 파트너
2010-05-17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김민종이 '아이리스' 속편 격인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 남자 주인공 정우성의 파트너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7일 말했다.

김민종은 극중 북한 정보요원 출신으로 남한에 귀순한 김기수를 연기한다. 남한의 오렌지족에 해당하는 '놀쇠족'이던 기수는 중국에서 공작 중 한국 요원에 체포돼 귀순한 인물이다.

앞서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를 캐스팅한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번외편)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 아테나와 이에 맞서는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의 활약상을 그린다.

b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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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