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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최정원 주연 '스위트드림' 5년만에 개봉
2010-05-1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연정훈, 최정원, 이지훈 주연의 액션 누아르 영화 '스위트 드림'(감독 진형재, 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이 촬영 시작 5년 만에 개봉한다.

제작사는 2005년 첫 촬영을 시작한 '스위트 드림'이 5년 만인 올여름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 청년이 야쿠자와 총격전을 벌인 실화를 그린 '스위트 드림'은 일본 올 로케이션 촬영 작품으로 47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제작사는 "지난 5년간 50여 차례의 최종 편집을 거쳐 드디어 영화가 완성됐다"라며 "지난해 개봉 준비를 위해 최종 편집본이 결정되었으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다시 한번 재편집을 하고 보충촬영까지 했다"라고 전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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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