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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꿈꾸는 라디오'서 7집 첫 라이브
2010-09-3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범수(31)가 7집 '솔리스타(SOLISTA)'의 신곡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다.

김범수는 30일 밤 10시 MBC FM '김범수의 꿈꾸는 라디오'(91.9MHz)의 코너 '꿈꾸라이브'에서 7집 수록곡 중 4곡을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한다.

애청자들을 위해 미니콘서트 아이디어를 낸 김범수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지나간다'와 작곡가 황찬희가 만든 펑키 스타일의 곡 '피우든 마시든', 재즈풍의 자작곡 '지ㆍ못ㆍ미', 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로고송을 작곡가 윤일상이 완곡으로 만든 '그대가 들려요'를 선보인다.

지난 29일 발매된 7집 수록곡들은 각종 음악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음반 제목인 '솔리스타'는 '독주자', '독창자'를 일컫는 솔로이스트(Soloist)의 이탈리아식 표현으로 박진영, 이승철 등 음반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뜻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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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