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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日콘서트서 푸짐한 음악선물
2010-09-10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음악선물이 가득 넘친 무대였다.

3인조 인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7일 고베 공연에 이어 도쿄 공연 첫날인 9일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단독콘서트 '스토리 오브 SG워너비- Precious'를 열고 2천여 팬들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SG워너비는 다음 달 20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솔로가수 pixy(재희)가 오프닝 코너로 분위기를 띄운데 이어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 지난 6월 발매 당일 오리콘 5위에 올랐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Precious'를 시작으로 '한 여름 날의 꿈' '용의 눈물'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석훈의 '안녕..열렬한 사랑이여' 등 각 멤버의 색깔이 돋보이는 솔로코너도 이어졌으며 대표곡 '내사람'과 '내 사랑 울보' 등을 부를 때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어 합창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끝으로 '라라라' '무지개빛(虹色)' 등으로 두 차례의 앙코르 무대까지 소화한 SG워너비는 "갈수록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적어지고 있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여러분 마음에 보답하는 노래를 계속 불러나가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SG워너비의 도쿄공연은 10일 한 차례 더 열린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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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