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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휘진, 日서 첫 콘서트
2010-08-26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팝페라 테너 휘진(Whee Jine)이 25일 도쿄 친잔소(椿山莊)에서 자신의 첫 일본 단독공연인 '휘진 콘서트 인 서머 2010'을 열었다.

자신의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공연을 시작한 휘진은 일본노래 '센노가제니낫떼(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 '문 리버'(Moon River), 라틴음악 '베사메 무초'등 친숙한 노래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콘서트에는 1960년 일본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중견 배우 겸 가수 로미 야마다가 우정 출연했고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나카오카 후토시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휘진은 대기업 자동차 디자인 설계 연구원 출신으로 뒤늦게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해 성악가의 꿈을 이뤘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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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