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신승훈, 日서 지진피해돕기 자선콘서트
2010-08-19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데뷔 20년을 맞은 톱가수 신승훈이 일본에서 지진피해돕기 자선콘서트를 꾸민다.

신승훈은 오는 9월14일 그랑큐브 오사카와 16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자선콘서트 '유엔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Global Peace with Music 2010'를 열어 일본 음악가 니시무라 유키에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옥주현과 함께 듀엣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아이티와 칠레 등 지진 피해국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 이번 공연은 신승훈이 "음악의 힘으로 아이티 지진피해 부흥지원에 공헌하자"는 취지에 적극 찬성해 이뤄졌다.

신승훈은 "조인트 공연을 하게 됐는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따뜻한 공연을 약속 드리겠다"며 "새 앨범에 수록된 5곡을 모두 전해 줄 테니 많이 오셔서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신승훈과 함께 무대에 서는 니시무라 유키에는 후지TV의 화제작 '101번째 프러포즈'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던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국내에서도 앨범 발매와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9월 15일 출시되는 신승훈의 미니앨범 'My Favorite'는 오프코스의 '고토바니데키나이'를 비롯해 드림스컴트루의 'LOVE LOVE LOVE', 마쓰다 세이코의 'Sweet Memories' 등 일본의 대표적 히트곡들이 리메이크돼 수록된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