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유리상자 日 첫 콘서트 박수와 감동
2010-04-12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남성 포크듀오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가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푸짐한 음악선물을 선사했다.

유리상자는 11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열린 '유리상자 JAPAN 1st 콘서트'에서 데뷔 이듬해인 1996년 첫 콘서트에서 부른 랜디 반워머의 명곡 '웬 아이 니디드 유 모스트(When I needed you most)'로 일본 팬과의 첫 만남을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비롯해 '봄의 왈츠'의 '이제 사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화제작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 등 친숙한 OST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토크쇼에서 이세준은 "한국에서는 수백 번이나 콘서트를 했지만, 오늘이 가장 긴장된다"고 말했으며, 박승화는 "발라드가 많아 혹시 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말로 행사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