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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뿌사지게 좋네!
2001-12-26

<나쁜 남자>등에서 호평, 상종가 달리는 조재현

조재현이 요즘 싱글벙글이다. <악어>부터 <수취인불명>까지 ‘김기덕의 페르소나’ 혹은 ‘김기덕 전문배우’라고 불리던 조재현이 최근 김기덕의 신작 <나쁜 남자>가 베를린영화제로부터 초청장을 거머쥐면서 국제영화제 인사들 사이에서는 “Great actor”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게다가 오종록 PD의 SBS 드라마 <피아노>의 시청률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맨몸뚱아리 하나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순정밖에 없는 사나이, 한억관 역의 조재현의 인기 역시 안방극장에서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얼마 전 한 연기자 순위집계에서는 데뷔 14년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기도 했던 조재현. ‘온몸 뿌사지도록’ 연기하다보니 정말 이런 날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