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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빠삭한 남과 여
2001-12-26

로맨틱 코메디에 리처드 기어와 출연 논의중인 멕 라이언

로맨틱코미디의 여왕 멕 라이언과 역시 그 분야라면 지지 않을 리처드 기어가 신작 로맨틱코미디 영화 한편에 함께 출연할 것을 막바지 논의중이다. <결혼생활>(Wedlocked)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이혼소송 전문 변호사 커플의 이야기. 이혼하는 부부들의 사정에 ‘빠삭’한 이들이 그들 자신의 결혼이 파경에 이를 조짐이 보이자 심리치료사를 찾는 등 결혼을 유지하려 애쓰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그린다.

감독은 미정. 멕 라이언이 현재 촬영중인 복싱영화 <어게인스트 더 로프>를 마치고, 리처드 기어 또한 캐서린 제타 존스, 르네 젤위거와 공연중인 영화 <시카고>를 끝낸 뒤 이 영화는 내년 봄쯤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