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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27.9%로 자체 최고 시청률
2010-10-12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12일 27.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자이언트'의 43회 방송(총 60회)은 전국 27.9%, 수도권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MBC의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이날 프로야구 중계로 1시간여 늦게 방송한 '동이'의 시청률 24.4%보다 3.5% 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자이언트'는 8월 한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이'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지난주 이후 3회 연속 '동이'를 앞지르며 지상파 방송 3사의 월화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동이'는 시청률이 최근인 지난 5일 방송의 22.6%보다는 다소 상승했으나 '자이언트'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동이'의 부진 속에 KBS 2TV의 '성균관 스캔들' 역시 이날 방송에서 자체 최고인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4일 10.4%, 5일 10.7%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들 세 드라마의 11일 방송분 시청률은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집계에서는 '자이언트' 27.4%, '동이' 24.9%, '성균관 스캔들' 11.2%였다.

한편, 이날 MBC에서 중계한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SBS가 중계한 3차전의 시청률 10.7%보다 2.5% 포인트 높은 수치다.

b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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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