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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데뷔 15년만에 첫 대학로 공연
2010-10-13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홍대 인디밴드의 맏형'인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데뷔 15년 만에 처음 대학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크라잉넛은 다음달 5-7일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청춘이라면 그들처럼'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공연의 메카=대학로'라는 영광을 되살리고자 열리는 '라이브열전 in 대학로'의 첫번째 공연이다.

1995년 홍대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한 크라잉넛은 1996년 첫 음반 '아워 네이션(Our Nation) Vol.1'을 발표했다. 이후 '말 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등을 히트시켰다. 문의 ☎ 02-762-0010.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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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