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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월 스트리트-머니..' 예매율 1위
2010-10-21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월 스트리트'의 속편인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가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이 영화는 27.2%의 점유율로 수애ㆍ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심야의 FM'(18.2%)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레터스 투 줄리엣'은 9.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김현석 감독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8.1%로 4위다.

김인권이 주연한 코미디 '방가? 방가!'는 6.7%로 5위에 올랐으며 '파라노말 액티비티 2'(5.8%)와 '검우강호'(4.7%)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된장'(2.3%), '플래닛 51'(2%), '울지마 톤즈'(1.9%)가 10위 안에 들었다.

kimy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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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