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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스카이라인' 1위
2010-11-29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할리우드 SF 영화 '스카이라인'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카이라인'은 개봉 첫 주말인 26~28일 사흘간 전국 471개 상영관에서 41만4천336명(34%)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한석규와 김혜수가 주연한 코미디 '이층의 악당'은 434개 상영관에서 21만8천333명(17.9%)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전주까지 2주간 1위를 차지했던 강동원ㆍ고수 주연의 스릴러 '초능력자'는 384개관에서 15만1천45명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201만5천435만명(12.4%)이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는 303개관에서 13만2천209명(10.9%)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낮은 4위다. 누적관객은 지난달 28일 이후 258만4천933명이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는 9만3천17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고 음악영화 '더 콘서트'는 4만3천501명을 모아 6위에 올랐다.

이밖에 '듀 데이트'(3만1천806명), '페스티발'(2만7천580명), '언스토퍼블'(2만7천305명), '렛 미 인'(2만878명)이 10위 안에 올랐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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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