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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나니아연대기' 1위
2010-12-13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나니아연대기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 '나니아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니아연대기:새벽출정호의 항해'는 10-12일 사흘간 전국 563개 상영관에서 46만9천842명(28.1%)을 끌어모아 1위에 올랐다.

앤젤리나 졸리ㆍ조니 뎁 주연의 '투어리스트'는 519개 상영관에 37만2천421명(22.3%)이 들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였던 '쩨쩨한 로맨스'는 465개 상영관에서 34만617명(20.4%)을 모아 2계단 하락한 3위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19만6천410명이다.

공유ㆍ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는 544개 상영관 30만3천761명(18.2%)으로 4위를 차지했고, 전주 2위였던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 웨이'는 303개 상영관에 4만2천51명(2.5%)이 들어 3계단 하락한 5위였다. '워리어스 웨이'의 누적관객은 41만7천167명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베리드'는 140개 상영관에 2만9천319명(1.8%)이 들어 6위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층의 악당'은 244개 상영관에서 2만5천760명(1.5%)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이층의 악당'의 누적관객은 58만8천453명이다.

이밖에 '스카이라인'(2만5천110명), '새미의 어드벤쳐'(1만976명), '부당거래'(1만22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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