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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ㆍ원미연 합동 공연..'연탄과 쿠키'
2010-12-2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절친한 두 가수인 강수지와 원미연이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21-23일 대학로에 위치한 문화공간 '이다'에서 '사랑의 듀엣 콘서트-연탄과 쿠키'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관객 1명당 연탄 1장을 구매해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직접 만든 쿠키를 관객에게 판매한 수익금도 같은 곳에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연탄과 쿠키'라는 공연 부제를 붙였다.

강수지는 연탄 기부에 대해 "최근 몇몇 사회봉사단체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웃돕기 운동이 위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불우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1천장의 연탄 기부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2000년 부산 공연 이후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이번 무대에 연탄은행 봉사자들도 초대한다. 관람료 5만원, ☎ 02-762-0010.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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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