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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라스트 갓파더' 예매율 1위
2010-12-30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선두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30.3%의 점유율로 1위다.

예매 점유율 2위와 3위도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14.1%로 2위에 올랐고 김윤석ㆍ하정우 주연의 '황해'는 13.3%로 그 뒤를 이었다.

30일 개봉한 '트론:새로운 시작'은 12.4%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점유율 선두를 차지했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11.2%을 기록, 5위로 하락했다.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와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DP-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는 각각 7.3%와 4.4%로 6-7위다.

'울지마, 톤즈'(2.46%), '쩨쩨한 로맨스'(1.2%), '쓰리 데이즈'(0.9%)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주 개봉작은 '라스트 갓파더' '카페 느와르' '트론:새로운 시작' '아메리칸' 등 4편이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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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