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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케이블 시청률 1위..현빈 효과
2011-01-21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케이블 오락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가 현빈의 출연에 힘입어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1일 tvN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자정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 현빈 스페셜 편은 평균 6.132%, 최고 7.485%(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주원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현빈은 '시크릿 가든' 종영 후 처음으로 TV에 출연해 드라마에 얽힌 비화와 해병대 입대 자원 등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현빈의 출연은 절친인 MC 공형진의 섭외로 이뤄졌다.

문희현 PD는 "현빈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연일 주요 포털 메인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시청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이 시청률로 증명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는 27일 자정 현빈 스페셜 2편을 방송한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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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