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스타덤에 오른 윤시윤 주연의 영화 '백프로'가 지난달 30일 경남 통영 연대도에서 촬영에 들어갔다고 제작사 시네마제니스가 1일 밝혔다.

이 영화는 전직 프로골프 선수 '백프로' 백세진(윤시윤)이 불의의 사고로 실어증에 걸려 요양차 섬마을에 왔다가 폐교 위기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김명균 감독이 연출하고 천호진, 박상면, 이원종, 이병준, 김보미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kimyg@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