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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 열도를 포박하다
2002-01-02

<서울>, 2월9일 일본에서 개봉

‘터프가이’가 일본 열도에까지 그 명성을 떨칠까. 최민수가 은행강도를 쫓는 한국인 형사로 분한 일본영화 <서울>이 2월9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서울>은 일본 형사가 범인 인도차 한국에 왔다가 은행강도 사건을 목격하고 한국인 형사와 함께 72시간 동안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액션영화. 일본의 인기 록밴드 도키오의 보컬인 나가세 도모야가 일본 형사 역을 맡아 최민수와 연기대결을 벌였다. 감독은 <러브레터> 프로듀서였던 나가사와 마사히코이며 제작사는 도호. <서울>은 1월15일과 24일에 서울과 도쿄에서 양국의 배우,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시사회를 열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3월쯤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