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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없는 세상으로
2002-01-23

감독 겸 제작자 테드 드미, 심장마비로 요절

국내 비디오출시작 <사랑의 금고털이>를 비롯해 국내에는 아직 개봉되지 않은 <블로우>(2001)로 주목받았던 감독 겸 제작자 테드 드미가 38살 나이로 급작스레 숨을 거뒀다. <블로우>는 <블로우: 한 시골 소년이 코카인 카르텔로 1억달러를 모으고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긴 제목의 원작을 영화화한, 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작. 테드 드미는 농구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호송됐으나 숨졌고,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곧 부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테드 드미는 <필라델피아> <양들의 침묵>의 감독 조너선 드미의 조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