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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면 더 일찍 벗을걸
2002-01-30

할 베리, “제 가슴이 ~”

“제 가슴이 그렇게 힘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몬스터즈 볼>로 오스카를 넘보고 있고 007 신작에도 배역을 따낸 할 베리가, 돌아보건대 “<스워드피쉬>에서 옷을 벗은 이후로 커리어가 점점 잘 나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할 베리는 <스워드피쉬>에서 반라의 누드를 선보였는데, 휴 잭맨을 아지트로 끌어들인 다음날 아침, 상체를 벗은 채 식탁에 앉아 책을 읽는 장면이 그것이었다. “알았다면 더 일찍 벗는 건데 그랬어요. 저는 노출은 잘못된 거라고 배웠거든요. 하지만 이젠 그게 편안해요. 토플리스 장면은 절 한명의 여자가 되게 했고, 또 한명의 아티스트가 되게 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