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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그녀`
2002-02-06

주드 로와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새 버전에 출연하는 페넬로페 크루즈

주드 로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고딕 호러스토리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새 버전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 주드 로가 두 얼굴의 과학자 지킬 박사, 크루즈는 그가 조장하는 기괴한 분위기에 말려드는 여인. 연출을 맡은 <한니발> <왝 더 독>의 시나리오 작가 출신 데이비드 마멧은 <젊은 런던 물리학자의 다이어리>라는 제목과 더불어 이 오래된 ‘착한 혹은 나쁜 남자’ 이야기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드 로는 이 영화의 출연료로 700만달러의 선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는 1996년에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메리 라일리>로 작품화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