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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서운 여자야
2002-02-06

이은주, 호러무비 <하얀방> 촬영몰입 3~4㎏ 빠져

영화가 무섭다고? 이은주 얼굴이 더 무서워! 전주 촬영분을 막 마친 임창재 감독의 공포영화 <하얀방>에서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방송사 PD 수진으로 출연하는 이은주가 공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촬영이 있는 날은 식사도 거르며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 매일 1시간씩 달리기도 겸해 살이 3∼4킬로그램은 더 빠진데다 끼니를 걸러 눈까지 퀭해진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은주 눈 보기가 무섭다”고 한마디씩. <하얀방>은 어느날 날아든 스팸메일에 접속하는 순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로, 사건을 수사하는 사이버 수사대 최형사 역은 <두사부일체>로 주가를 한껏 높인 정준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