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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협회 드디어 출범!
2002-02-25

2월28일 창립총회, 처우개선, 전문 조감독 양성 등 목표충무로 연출 스탭들이 한데 모인다. 2월28일 남산에 위치한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한국영화조감독협회(이하 조협) 창립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1기 운영위원회 선출 등을 논의하는 것. 300여 회원 조감독들이 우선적으로 꾸리게 될 조협은 전문 연출스탭 양성, 더 나은 제작환경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협 결성은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장 앞에서 현장처우 개선의 시급함을 알리는 피켓 시위가 도화선이 됐다. 이때 모인 10여명의 조감독들이 중심이 되어 토론회를 열었고, 지난해 6월부터 준비위원회 형태로 촬영조수협회, 미술인협회, 더 나아가 영화인회의 제작환경개선위원회 등과 협력관계를 취하면서 조직체 결성을 준비해왔다. 준비위의 이상필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니라 조협은 다른 부문의 스탭들의 조직체까지 유도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결성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조협은 그 안에 총무국, 회원관리위원회, 전문화위원회, 연출스탭 근로환경 개선위원회 등을 두고 현장의 제반 문제들에 상시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문의: www.adun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