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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유럽 세미나에서 주목받아
2002-02-25

한국의 스크린쿼터 제도가 유럽에서도 문화종다양성 보호를 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20일 프랑스 국회 하원이 주최한 `프랑스와 유럽영화의 미래` 세미나에 참여한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대표단은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의 유럽 주요 국가의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국의 스크린쿼터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세미나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의 영화정책과 스크린쿼터 시스템’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스크린쿼터 제도는 세계 영화시장의 85%를 장악하고 있는 할리우드와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며 문화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임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