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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렀지만 못 참겠네
2002-02-27

<what if>의 노래 부른 케이트 윈슬렛

내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영원한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이 자신이 부른 <What If>의 싱글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신은 발라드보다는 댄스음악 취향이며, 노래도 잘한 것 같지 않다는 것이 이유. “어려서부터 가수들을 흉내내면서 그들의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잘했던 적은 없었어요.” 그런 그녀가 <What If>를 부른 건 정말 우연이었다. 케이트 윈슬렛은 디킨스 원작소설을 토대로 한 영국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목소리 연기를 했는데, 그로부터 18개월이나 지난 뒤에 갑자기 나타난 프로듀서가 노래를 해줄 것을 청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