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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첫 독립영화 <걷기왕> 크랭크인
씨네21 데일리팀 2016-03-24

심은경

박주희

<걷기왕>

심은경이 선택한 독립영화 <걷기왕>이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9일 촬영을 시작했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에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박주희)’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걷기왕>의 첫 촬영은 심은경의 고등학생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으로 경기도 문산 수억고에서 시작됐다. 심은경이 연기하는 만복에게 경보에 대한 재능과 성취감을 깨닫게 해주는 육상부 선배 수지 역에는 <거인>, <마녀>, <우리선희>등의 다양성 영화에 꾸준히 출연한 박주희가 캐스팅됐다. 그밖에 김새벽, 허정도,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등이 <걷기왕>에 합류했다. <걷기왕>은 독립영화 제작사 인디스토리와 공동제작에 참여한 AND, <한공주>, <소셜포비아> 등 다양성 영화 배급사 CGV아트하우스가 독립영화 상생을 위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연출은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백승화 감독이 맡았다.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팀 cine21-digital@cine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