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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떠나고파”
2002-03-27

“남자들이 지배하는 할리우드를 떠나고 싶다”는 기네스 팰트로

<로얄 테넌바움>의 ‘마고’ 기네스 팰트로가 독일신문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들이 지배하는 할리우드를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팰트로는 “할리우드는 온통 남성들이 지배하는 세계다. 나는 그곳을 떠나고 싶다. 요즘에는 정말이지 맡고 싶은 흥미로운 여성 배역이 없다”라고 말했다. 정말로 그럴 모양. 팰트로는 오는 5월 런던에서 연극 <스푸프>(Spoof) 무대에 선 뒤 런던, 베를린, 혹은 파리에 머물 예정이다. “그뒤 무엇을 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아요”라면서 팰트로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생각도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지는 신의 뜻이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