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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아르헨티나로 간다
2002-03-27

부산영화제 한상준 프로그래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

아르헨티나가 나를 부른다! 부산영화제 한국영화 담당 한상준 프로그래머가 오는 4월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과 iMBC의 공동 프로젝트인 미스터리 연작 <아미그달라>의 네번째 에피소드인 30분짜리 단편영화 제목을 <너의 이름은 아르헨티나>로 붙이기도 했던 한상준 프로그래머는 우연히 겹친 ‘아르헨티나’ 인연에 한층 싱글벙글하고 있다고. 서태화와 이순지가 주연을 맡은 <너의 이름은 아르헨티나>는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중이며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