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무능한 엄마와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7살짜리 오줌싸개 영호. 영호는 엄마의 가슴이 너무 좋다. 그 풍만하고 푹신푹신한 공간, 그곳에 빠져서 살고만 싶다. 그 순간만이 영호가 가장 살아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하지만 독거노인으로서 혼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엄마와 영호는 남들 눈에 뜨일까봐 하루하루 불안한 눈치를 보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