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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American Honey (2016)

씨네21 전문가 별점

7.50

관객 별점

7.00

시놉시스

“혹시, 꿈 있어?”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제이크’의 제안으로 미국을 횡단하는 크루에 합류한 소녀 ‘스타’
낮에는 잡지를 팔고 밤마다 파티를 즐기는 자유로운 세상에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아메리칸 허니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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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American Honey 예고편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메인 예고편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모든 젊음들에게 보내는 DM 영상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스타 채널 오픈 영상

      씨네21 전문가 별점(6명 참여)

      • 김혜리

        8

        클로즈업의 로드 무비. 촬영감독에게 경의를
      • 박평식

        7

        멋대로 놀고 앓고 깨다
      • 이화정

        7

        근접 거리에서 포착한, 10대들의 진짜 표정
      • 허남웅

        8

        허황한 아메리카 신화의 폭력 속에서 반딧불이로 빛나는 청춘
      • 이용철

        8

        통곡하지 않아, 노동요
      • 장영엽

        7

        세속적이고 유한한 것들의 아름다움

      관련 기사(16)

      리뷰(4)

      • roo***
        2013-02-16 18:06:07

        6

        핑계와 무책임에 대한 괴이한 긍정
      • cdh*****
        2012-06-14 02:49:37

        7

        너무 특이하지만 두 남녀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행동을 볼 수 있다.
      • thr****
        2012-05-27 22:28:32

        10



        20세기를 겪은 이들은 저마다 21세기가 도래하면 삶이 좀 더 나아지리라는 일종의 희망을 품고 살아왔다. 그러나 미래는 사전적 의미처럼

        아직 우리 주변에 오지 않은 상황이자 사건으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 아무리 독실한 종교인이나 신통한 역술인이라고 해도 그들 또한

        예지 력이 일반인에 비해서 약간 높거나 능력 이상으로 과대 포장되었을 뿐이다.

        편안히 마주 앉아 노트북으로 자신들의 관심분야를 돌아다니는 30대 중반 동거 커플 제이슨(해미쉬 링클레이터)과 소피(미란다 줄라이)는

        그리 안정적인 직업 없이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둘 사이에 아직 결혼 계획은 없어 보인다. 그러다 불현듯 이들은 유기된 고양이

        포포(미란다 줄라이 목소리)를 맡아 기르자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포포를 찾으러 간 동물보호 센터에서 연인은 최소한 한 달 동안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는 수의사의 통보를 받고 이 둘은 갑작스런 삶의 전환을 시도한다. 제이슨은 통신판매원 일을 그만두고 나무 방문 판매원이 되고

        소피도 댄스 교습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일을 그만둔다. 그리고선 이 둘에겐 포포를 데려오기 전까지의 한 달이 일종의 희망을 키울만한

        기간이 되는 듯 싶지만 소피의 급작스런 외도는 희망이 전재된 미래에 암흑을 드리운다.

        포포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이후 소피의 이런 외도는 영화의 원제 ‘The Future'의 의미를 극대화 시키며 국내에서 번역된 제목 ’미래는

        고양이처럼‘이 지닌 압축을 상징한다. 소피 탓에 상호간 상처가 생긴 이 둘 탓에 어느 누구도 고양이 포포의 입양일자를 알지 못하게 되고

        포포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포포의 목소리를 맡은 소피의 미란다 줄라이는 동물의 입장에서 미래를 정의하며 시간의 모습을

        묘사한다.

        소피의 외도는 웹상에서 자신의 춤 실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인정 욕구에서 비롯됐다. 타인들의 영상을 보며 자신의 춤 영상을 올리려고 했던

        그녀는 춤이 안 되던 와중 동물보호소에서 제이슨이 사오게 된 그림에서 마샬(데이빗 워쇼프스키)의 번호를 알게 되고 그의 집에서 관계를

        맺는데 제이슨의 특별한 목적 없이 산 그림 한 점은 사건의 촉매제가 되어 비극의 신호탄이 된 것이다.

        일상적인 이들의 모습에서 간간이 개입되는 환상은 이비 벌어진 비극을 멈추기 위한 몸부림이지만 시간을 정지시켰다고 해서 발생한 사건이

        수습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 불가항력적인 요소는 한 개인의 바람을 절대적으로 관철시켜주지 않는다.

        마샬과의 관계를 진전시킨 소피는 다시금 자신의 일터로 돌아오지만 댄스 강습 교사는 아니고 인포메이션 담당을 맡게 된다. 그녀의 친구인

        샤샤와 태미는 소피 앞에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며 전형적인 행복을 제시한다.

        미란다 줄라이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에서도 간절히 바래왔던 대인관계가 산산이 무너지는 모습을 연출한 바 있고 이번 ‘미래는

        고양이처럼’에서도 관계가 어느 정도 진전된 상태에서 그 관계의 균열을 통해 삶의 불확실성을 강조한다. 제목 그대로 미래는 어느 누구라도

        쉽사리 단정 짓고 막연한 희망을 품어선 안 되며 그저 순간적인 모든 찰나에 빈틈없는 집중을 요할 뿐이다.
      • cgs****
        2012-05-08 10:02:20

        1

        고양이를 한 달 이후 입양하기로 한 부부

        그들은 고양이가 금방 죽을 수 잇다는 소식을 듣고 1달 후에 입양하기로 한다

        그후 부부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영화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그 후에 벌어지는 일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부인은 다른 남자와 동거를 하는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고

        남편은 달에다가 뭐라고 얘기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무엇을 전할려고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