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영화
앳 워
At W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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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스테판 브리제 감독의 <앳 워>가 그린 노동자의 투쟁
지난 2015년, 프랑스 파업 노동자들은 협상을 거부하는 에어프랑스의 고위 간부 자비에 브로세타를 무차별 공격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헝클어진 머리, 찢어진 와이셔츠, 삐뚤어진 넥타이를 맨 채 여기저기 멍들고 긁힌 상체를 보이며 성난 노동자들을 피해 높은 철조망을 필사적으로 뛰어넘으려 바둥대던 브로세타의 모습은 대중의 뇌리에 오랫동안 남았다.
2018-06-19 최현정
[칸에서 본 영화들③] <앳 워> 스테판 브리제 감독 - 영화는 세계의 작동 방식을 관찰하는 창구다
<앳 워>는 사측의 일방적인 공장 폐쇄로 실업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다. 2015년 <아버지의 초상>으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뱅상 랭동이 노조 대표인 로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뱅상 랭동과 벌써 네 번째 영화를 찍은 스테판 브리제 감독은 이 선 굵은 배우의 연기를 최대치로 활용하는 법을 익히 알고 있었다.
2018-06-06 송경원
칸에서 이 영화들을 보고 왔습니다 ① ~ ④
지난 5월 8일부터 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호 특집에서 수상 감독과 가진 인터뷰에 이어 이번호에는 21편의 경쟁작의 경향을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본다. 각각의 영화로 초청되었지만, 장 뤽 고다르의 <이미지의 책>을 연결고리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만비키 가족>, 지아장커의 &l
2018-06-06 씨네21 취재팀
[주성철 편집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스파이크 리의 수상을 축하하며
“그럼 저도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가을 <씨네21>에서는 일본정부관광국의 지원으로 허지웅 작가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촬영지 투어를 한 뒤, ‘복을 나눈다’는 의미의 그의 영화사 ‘분복’ (分福)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인터뷰한 적 있다. 나 또한 그 투어에
2018-05-25 주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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