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시를 엮은 책을 만드는 유쾌하고 솔직한 ‘그레이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조용하고 신중한 ‘에드워드’
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성격은 다 다르지만 평범하게 29년을 함께 한 가족.
어느 날, ‘에드워드’가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진 ‘그레이스’는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한편 멀어져가는 부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이미’는
각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가기 시작하는데…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조용하고 신중한 ‘에드워드’
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성격은 다 다르지만 평범하게 29년을 함께 한 가족.
어느 날, ‘에드워드’가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진 ‘그레이스’는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한편 멀어져가는 부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이미’는
각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가기 시작하는데…
포토(22)

비디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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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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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
6
떠난 마음과 묶인 마음의 아득함이란 -
이용철
7
부모를 받아들인다는 것, 내 안에 숨 쉬게 하는 것 -
조현나
6
저무는 사랑을 묘사하는 세개의 시선 -
남선우
7
경험에 기댈 수도, 섞일 수도 없는 감정의 현존
리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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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2014-03-19 08:18:24
6
지적이고 귀족적인 프랑스 여인 위페르가 아닌 가난하고 사고뭉치인데다 대책없는 무정부주의자 위페르가 나온다. 하나뿐인 딸이 결혼식에 그녀가 엄마인 것을 보이기 부끄러워서 오지 말라고 부탁할 정도의, 그런 중년 여자. 영혼이 자유로운, 이 사회의 법과 규율에 절대로 길들여질 수 없는 그런 사람이 있다. 그녀의 그 자유로움이 간혹 부러워지지만,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걸 아는, 삶이 그렇게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는 걸 아는 우리는, 그녀를 간혹 부러워할 뿐, 그녀의 친구로 그녀를 책임지고 싶지는 않다. 유목민의 그녀는 이 사회에서 정착된 삶을 살 수 없으니 딸의 결혼식 뒤로 다시 버스를 타고 '놀고 춤추기 위해' 떠난다. -
roo***2013-02-02 20:44:25
7
이자벨 위페르에게 어울리는 오직 한 단어, 배우 -
hoh****2011-08-11 19:53:59
8
삶에 대한 자유, 그리고 무거움에 대해... -
fan*****2011-06-22 23:04:27
7
자유로운 영혼 따뜻한 오지랖 -
sky*****2011-06-04 20:44:22
8
현실을 위로하는 따뜻한 판타지